2026년 10월, 천안·아산·평택·당진 지역 병원 홈페이지 23곳을 같은 기준으로 점검했습니다.
병원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, 합계 숫자만 정리했습니다.
어떻게 점검했나요?
- 점검 대상 : 천안 12곳, 평택 6곳, 아산 3곳, 당진 2곳의 병원·의원 홈페이지 (정형외과, 치과, 산부인과, 피부과 등)
- 점검 방법 : 밖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화면과 페이지 정보만 확인했습니다. 관리자 화면이나 내부 자료는 보지 않았습니다.
- 점검 항목 : 사이트맵, 페이지 제목·설명, 제목 구조, 대표 주소, 병원 정보 표시, 이미지 설명 등 17개
접속이 되지 않거나 확인이 어려웠던 6곳은 숫자에서 뺐습니다.
밖에서 확인한 결과라 실제 설정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.
다행인 점: 검색을 막아 둔 곳은 없었습니다
23곳 모두 검색 로봇의 접근을 막아 두지 않았습니다.
검색에 나올 수 있는 기본 문은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.
아쉬운 부분은 그다음 단계였습니다.
많이 놓친 부분
- 페이지 제목·설명 : 23곳 중 21곳
페이지마다 내용에 맞는 제목과 설명 문구가 따로 없고, 같은 문구를 반복해서 쓰고 있었습니다. - 병원 정보 표시(구조화 데이터) : 23곳 중 20곳
병원 이름, 주소, 진료시간을 검색엔진이 정확히 읽을 수 있게 정리한 정보가 없었습니다. - 제목 구조 : 23곳 중 20곳
페이지의 가장 큰 제목이 없거나, 메뉴 이름이 제목 자리에 들어가 있었습니다. - 이미지 설명 : 23곳 중 20곳
사진과 배너에 어떤 내용인지 설명이 없거나, 파일 이름이 그대로 들어가 있었습니다. - 사이트맵 : 23곳 중 18곳
검색엔진에 페이지 목록을 알려 주는 사이트맵이 없거나, 첫 화면 하나만 들어 있었습니다. - 대표 주소 : 23곳 중 17곳
http와 https가 섞여 있거나, 모든 페이지가 첫 화면 주소를 대표 주소로 쓰고 있었습니다. - 카톡 공유 미리보기 : 23곳 중 10곳
카톡으로 링크를 보내면 이미지가 안 나오거나 로고만 나올 수 있었습니다. 6곳은 추가 확인이 필요했습니다.
한 곳당 평균 7~8개 항목에서 고칠 부분이 나왔습니다.
가장 적은 곳은 3개, 가장 많은 곳은 12개였습니다.
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?
홈페이지를 만들 때는 화면 디자인에 집중하고, 검색엔진이 읽는 정보는 기본값으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.
화면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병원에서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.
이미지 한 장으로 만든 안내 페이지도 많았습니다.
보기에는 깔끔하지만, 검색엔진은 그림 속 글자를 잘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23곳 중 9곳은 본문이 이미지 위주였고, 10곳은 추가 확인이 필요했습니다.
우리 병원 홈페이지는 어떨까요?
아래 세 가지는 원장님이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.
- 진료과목 페이지 몇 개를 열어 보고, 브라우저 탭에 보이는 제목이 페이지마다 다른지 확인해 보세요.
- 홈페이지 주소를 카톡 나와의 채팅으로 보내 보고, 미리보기에 이미지와 설명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해 보세요.
- 진료 안내 페이지의 글자를 마우스로 드래그해 보세요. 선택이 안 된다면 이미지로 만든 글일 가능성이 큽니다.
다음 글부터는 많이 놓친 항목을 하나씩 나눠서,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고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우리 병원 홈페이지 상태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무료 점검을 신청해 주세요.